발포마그네슘 처음처럼
걱정은 하지만 그래도 학원 수강생 늘리겠다는 패기로 수업준비와 수업을 열심히 한다. 학원 수강생 수 몇명 이상이면 월급 얼마, 몇명 이하면 월급 얼마 이런 계약서 보면 자존심이 상하고 힘이 빠진다.
2. 학생이 수업태도가 안좋은걸 학부모 상담 전화에 말씀 드리면 가끔 어떤 부모님은 나에게 따지듯 화를 낸다. 가끔 드는 생각이지만 일부 학부모님들은 자기 자녀의 현실을 직접적으로 듣기 싫은가보다. 그리고 가끔 원장님이나 부원장님이 xx 학생 부모님 직업이 yy야 하는데 화가 난다. 판사, 변호사, 교사 기타등등 학부모님 다 만나봤지만 그게 나랑 뭔 상관인가? 나한테 그분들에게 잘 보이기라도 하라는 건가?
일부 매너가 없는 학부모
가르치는 샘에게 말하는 말투와 원장에게 말하는 말투가 다르다
아이를 가르치는 사람은 강사인데
왜 강사에겐 홀대하고 원장에겐 하소연하는지
참 그렇다..
1번은 시간 지나면 내 상품가치가 매겨지는 것이기 때문에 내 수업에 자신감이 있다면 그냥 넘어갑니다. 회사 영업사원 생각하면 됩니다. 2번은 수업태도 측면은 말 잘 못 하면 내 수업이 안먹혔기 때문에 그런 거 아니냐고 따질 수 있습니다. 일단 수업이 마음에 드는지 안드는지부터 물어보고 거기에 맞게 학원에서 고쳐줄 수 있는 부분과 집에서 고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명확히 설명해주면 잘 풀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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